넥스티어, 새로운 고출력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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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넥스티어, 새로운 고출력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공개

대형 트럭과 경상용차의 스티어링을 유압식에서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으로 전환
대형 차량으로 첨단 기술, 편안함 및 연료 경제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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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 오토모티브(Nexteer Automotive)[http://www.nexteer.com/news-releases/ ]가 대형(Heavy-Duty, HD) 트럭과 경상용차(light commercial vehicle, LCV)의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 안전성 및 편의성 기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 EPS)을 출시했다.

 

이제 대형 트럭과 경상용차 운전자는 이와 같은 유형의 차량을 전기 방식으로 운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료비를 절감하는 한편, 차선 유지 보조, 측풍 영향 보정, 트레일러 보조 같은 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출력 EPS는 업계를 주도하는 넥스티어 Rack-Assist EPS (REPS) 시스템의 스티어링 역량을 높인다. 고출력 EPS 시스템은 전형적인 REPS 시스템의 10~15kN에 반해 최대 24kN을 조정할 수 있다.

넥스티어 오토모티브 선임부사장이자 임원 이사이며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Robin Milavec은 "당사의 고출력 EPS 시스템 덕분에 이제 유압 시스템 대신 전기 시스템으로 대형 트럭 같은 대형 차량을 운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그에 따라, 트럭 브랜드의 스티어링 느낌을 유지하는 한편, EPS의 첨단 안전성, 편의성 및 연료 효율성을 향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사는 스티어링 전문업체이자 트럭 스티어링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절대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는다"라면서 "이것이 바로 당사가 EPS 라인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OEM 고객과 운전자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형 트럭과 경상용차 시장에서는 현재 대부분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Hydraulic Power Steering, HPS)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출력 EPS는 자동차 OEM에게 소비자 관심과 충성도를 놓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대형 트럭과 경상용차를 차별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출력 EPS는 대형 전기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1년 전만 해도 12V 전기 시스템에서 적재량 최대 24kN을 스티어링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는 고출력 EPS 덕분에 그와 같은 역량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넥스티어는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전기 LCV(배달 밴), 레벨 4 자율주행 전기승합차(스티어링 휠 부재)와 같은 고출력 EPS에 대한 세 가지 전기 용도를 계획하고 있다.

넥스티어는 고출력 ESP 외에 모든 크기의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완전한 EPS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넥스티어의 또 다른 EPS 솔루션으로는 REPS, Dual Pinion-Assist EPS (DPEPS), Single Pinion-Assist EPS (SPEPS), Column-Assist EPS (CEPS) 및 High-Availability EP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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