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애프터마켓 라이더대시, 시드 투자 유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 애프터마켓 라이더대시, 시드 투자 유치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기업 ‘라이더대시’가 네이버 계열 초기 투자 전문 VC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라이더대시는 현재 윈도 틴팅 및 유리막 코팅으로 구성된 신차 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카라모라’를 오픈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공 불만이 자주 발생하는 자동차 틴팅 시장에서 ‘끝장 재시공 제도’, ‘자체 5년 보증제’를 도입했으며, 이에 더해 깐깐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 3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확보하면서 고객 만족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개인 혼자 운영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틴팅 매장이 적극적인 마케팅·홍보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장 블로그’를 자체 제작하고 웹사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카라모라는 향후 외관 드레스업, 성능 튜닝 등 자동차 튜닝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라이더대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불투명한 가격과 불친절한 서비스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비자와, 매장 홍보 및 전문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등에 갈증이 있었던 서비스 제공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스프링캠프의 최인규 대표는 “온라인 거래가 아직도 활성화 되지 않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를 온라인 플랫폼화 하여 소비자의 구매 패턴 자체를 혁신하는 것은 물론, 아직 디지털화 되지 않은 고객 데이터 관리 분야까지 향상시키고자 하는 라이더대시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시장 경험이 풍부한 안성호 CEO와 인공지능 분야 박사 출신의 김대훈 CTO로 이루어진 경쟁력 있는 창업팀의 가능성이 투자를 결정하는 이유가 되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