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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자동차부품회사 서일캐스팅 MOU체결

기사입력 2008.06.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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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엔진부품 제조회사인 서일캐스팅가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하고 9일 시청 홍보관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서일캐스팅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서일캐스팅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중견기업체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76억원을 투입해 왕궁농공단지에 자동차 엔진용 부품생산 공장을 건설해 연간 220만개의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술인력 200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일캐스팅는 중력주조 기술을 이용해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위주의 알루미늄 엔진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계에서부터 생산까지 한 공장 내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시 관계자는 "부품소재를 생산·가공하는 회사가 입주함에 따라 익산지역이 자동차부품 및 소재산업을 집적화해 연관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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